국가지하수정보센터

수고 많으십니다.

지하수 수질검사 담당자인데요,
관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로 지정되어 있는 관정인데 생활용수로 되어 있습니다.(비개방시설)
그런데 3년 전부터 염소이온 수치가 생활용수 기준치(250 이하)보다 30~50정도 높게 나오는 상황인데요,
주변에 바닷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(등산로 초입부분에 있는 시설임) 일시적인 건줄 알았는데 3년째 계속 높게 나오고 있어서
어떤 경우에 염소이온 수치가 나올 수 있을까요? 비슷한 사례를 찾기가 힘들어서요..

그리고 지하수법 시행규칙 별표9 지하수의 수질기준 비고에 보면 염소이온기준을 적용하지 않을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
나번의 지하수의 이용 목적상 염소이온의 농도가 인체에 해가 되지 않는 경우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는지 궁금합니다.

정수업체에 알아보니 정수장치 설치비 견적이 3천만원이나 나와서 비용대비 효용이 떨어지는 것 같아
차라리 폐쇄하는게 더 좋은 대안일지 고민이 되는데요,
혹시 위 예외항목을 근거로 정수장치 설치 없이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.

감사합니다.